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앵커노드(AnchorNode)가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에이치이씨 파리 앵퀴바퇴르(HEC PARIS INCUBATEUR)’ 프로그램에 12월 9일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앵커노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에이치이씨 파리 앵퀴바퇴르(HEC PARIS INCUBATEUR)’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스쿨 ‘에이치이씨 파리(HEC Paris)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맞춤형 멘토링, 투자자 네트워킹,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기회로 앵커노드는 최첨단 기술과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앵커노드는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게임 제작에 특화된 AI기반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는 원작자의 톤앤매너(Tone & Manner)에 맞춰 자유롭게 편집 가능하고, 빠른 시간안에 다양한 모션의 이미지를 산출하며 UNITY SDK 탑재 기능을 통해 게임엔진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번 HEC 인큐베이터 참가를 통해 앵커노드는 게임 개발자들이 제작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게임에이아이파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앵커노드는 "아트워크(Artwork)를 움직이기 위한 Bone 기반의 모션 젠(Motion Gen) AI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스케일업 팁스 투자연계형 R&D 기업에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R&D를 통해 단일 아트워크 생성에서 아트워크의 움직임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노동 집약적인 모션(Motion) 캡처 작업 및 키프레임 형태의 기존 제작 방식을 탈피하고자 한다. 이는 자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인디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으로, 게임 업계의 제작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앵커노드 원재호 대표이사는 "‘에이치이씨 파리 앵퀴바퇴르’에 선정된 것은 우리 팀과 기술력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이씨 파리 앵퀴바퇴르’ 프로그램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은 HEC Paris의 전문가 및 투자자 네트워크와 연결되며, 이를 통해 시장 진출 전략을 세밀히 다듬을 수 있다.
앵커노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데이터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