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풍성하다 못해 복스러운 머리숱을 자랑했다.
김태리는 17일 오전 ‘프라다 2025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김태리는 리나일론 재킷 2종을 레이어드해주었으며, 여기에 레귤러 핏의 팬츠, 청키한 러버 러그솔이 특징인 스니커즈, 90년대의 세련된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프라다 에메 라지 가죽 숄더백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착용해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굵은 웨이브로 멋을 낸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붙잡아놓는다.
김수현 역시 같은 취지로 출국했다. 그는 독보적인 조각 비주얼로 출국길에 나서 훈훈한 아우라를 뽐냈으며, 김태리는 청순한 미모에 시크함을 곁들인 매력 넘치는 모먼트로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현과 김태리는 브랜드 프라다로 완벽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김수현은 스트레이트 핏의 더블 캐시미어 오버코트와 테이퍼드 핏의 벨벳 데님 진, 첼시 부츠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착용해 차분한 룩을 완성해 주었으며, 빅 사이즈의 버클 백을 함께 스타일링해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해주었다.
김수현과 김태리가 참석 예정인 ‘프라다 2025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는 한국 시간 기준 1월 19일 2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