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낙하 내구성 개선된 글래스 세라믹 커버 소재 출시

2025-03-28

코닝은 내구성이 뛰어난 글래스 세라믹 소재인 ‘Corning Gorilla Glass Ceramic’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Gorilla Glass Ceramic은 경쟁사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유리에 비해 거친 표면으로 떨어졌을 때의 낙하 내구성이 개선됐다. 코닝은 이 새로운 소재로 고객사들을 위한 내구성이 뛰어난 커버 유리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

데이비드 벨라스케즈 코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Gorilla Glass는 강도와 복원력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코닝의 새로운 글래스 세라믹 소재는 이 전통을 이어간다”며 “Gorilla Glass Ceramic은 강화된 내구성을 위해 고안됐고 이는 디스플레이 커버와 외장재를 위한 고품질의 내구성 좋은 소재를 혁신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코닝의 의지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코닝 내부 실험에서 Gorilla Glass Ceramic은 1미터 높이에서 아스팔트를 모사한 표면으로 10회를 반복해서 떨어뜨려도 손상되지 않았다. 반면 대체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유리는 일반적으로 처음 떨어졌을 때 파손됐다. Gorilla Glass Ceramic은 코닝의 Gorilla Glass 제품군의 최신작으로 향후 수개월 내에 모토로라(Motorola) 기기를 통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닝은 170년 이상 유리와 글래스 세라믹 소재 부문에서 혁신을 주도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코닝은 소비자 가전에 적용 가능한 무색 투명의 강화 가능한 글래스 세라믹 소재를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 코닝은 모바일 기기의 내구성을 증진시키고 전 세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유리 및 글래스 세라믹 소재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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