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2026 한국의 경영자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 제정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영자 시상 제도로, 50년 넘게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 흐름을 반영해왔다.
기업의 지속 성장, 산업 혁신, 사회 공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을 보인 최고경영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상은 ‘대기업 제조 부문’ 1명, ‘대기업 IT·서비스 부문’ 1명, ‘중견·중소기업 부문’ 2명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대기업은 자산 규모 5조 원 이상의 기업으로 규정한다. 심사위원회는 산업계·학계·경제단체 전문가로 구성되며, 경영 성과, 사회적 책임,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대기업 제조 부문에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 CEO, ▲대기업 서비스 부문에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회장,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과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선정됐다.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의 경영자상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는 추천 또는 응모 모두 가능하다. 전·현직 여부와 관계없이 5년 이상의 경영자 경력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 경영자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기간 종료 후에는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류 기반의 사전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과 결격 여부를 검토한다.
최종 심사는 2월 11일 심사위원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는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별 안내된다. 시상식은 5월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편, KMA는 1962년 설립된 지식서비스전문기관으로, 기업의 경영혁신과 인재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