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교직원 특화보험 업그레이드 판매

2024-10-02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교직원 전용보험인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안심보험’을 개정, 10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교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직원 특화상품은 하나손해보험이 판매 중인 교직원안심보험이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상품이다. 2024년 9월 말 기준 가입자는 8955명이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교권침해피해Ⅱ’와 ‘특정정신장애’ 등 신담보 탑재다.

교권침해피해Ⅱ 담보는 보험기간 중 교육활동의 침해행위 사고가 발생해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사실이 인정된 경우 연 1회한도로 보상한다.

특정정신장애 진단비는 보험개시일(보험가입 180일 이후)에 특정 정신장애(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를 진단받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으며 최초 1회 한도로 보상한다. 그 밖에 민사소송, 행정소송 등 법률비용손해와 더불어 교직원에게 필요한 교직원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정교사만 가능했던 가입대상을 기간계 교원까지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가입연령과 성별, 만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료 월 1만 원대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교권침해 사례가 주목받으면서 가입 문의가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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