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했다.
31일 오전 이 대통령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께 행사장에 도착해 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이 "환영합니다"라고 말하자,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악수와 기념사진 촬영을 한 뒤에 회의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날 첫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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