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 출범

2024-09-27

한국거래소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사업본부를 설립했다.

27일 한국거래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자본시장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 설립 등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경영지원본부에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분리시키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하여 총 3개 전문 사업부서로 미래사업본부를 구성했다.

한국거래소는 부산화 노력 연장선상에서 미래사업본부 소재지를 부산으로 정했다. 이로써 한국거래소는 총 7개 본부(부산 4개, 서울 3개) 체제를 갖추고, 본부별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할 것"이라며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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