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 투수 김진성이 역대 5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까지 홀드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선수는 4명 있다. 안지만(전 삼성 라이온즈)과 구승민(롯데 자이언츠)이 4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했으며, 주권(KT 위즈)과 정우영(LG)은 3시즌 연속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진성은 2023시즌 21홀드로 데뷔 첫 20홀드를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27홀드를 올렸다. 올 시즌에는 6월 24일 현재 시즌 19홀드를 기록, 조상우(KIA 타이거즈)와 함께 홀드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통산 146홀드를 기록하고 있는 김진성은 또 하나의 홀드 관련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4홀드를 추가할 경우, 김진성은 안지만(전 삼성), 권혁(전 두산 베어스), 진해수(롯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통산 150홀드를 달성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