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댐 운영 기술개발로 국가 에너지·물관리에 적극 기여

2024-11-28

입력 2024.11.28 17:27 수정 2024.11.28 17:27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한국수자원학회와 함께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수자원 연구개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수원 수력 연구개발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수원의 수력 사업 관련 정책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한수원은 '인공지능(AI) 기반 강우예측 기술개발' 등 그동안 진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발전용댐 탄력적 운영과 활용성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의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한수원은 국가 에너지 산업과 물관리 정책 변화에 따라 설비, 운영, 진단, 정비, 수자원 등 6개 분야 69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수력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은 "한수원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기후변화, AI, 최적운영 등 수자원 기술 확보에 적극 도전해 글로벌 에너지 및 물관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발전용 댐 운영 기관으로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