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오는 26일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É)’와 협업 제작한 시네빔 큐브 커버 ‘시네빔 앤 칠(CINEBEAM & CHILL)’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세이투셰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사진작가 임재린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시네빔 앤 칠은 예술작품 같은 오브제로 자신의 공간을 꾸미고 싶어하는 2539세대 고객들을 겨냥한 액세서리 제품으로, 세이투셰의 시그니처 자개 디자인을 통해 시네빔 큐브 기본 디자인에 ‘힙트레디션’ 트렌드를 덧입혀 준다. 힙트레디션이란 전통(tradition)적인 것을 힙(hip)하게 즐긴다는 뜻의 신조어다.
고객이 빛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세이투셰에서 특별 제작한 시네빔 큐브 전용 무빙 포스터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단순 제품 액세서리만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통합적인 경험의 패키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LG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시네빔 큐브 액세서리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으로, 시네빔 앤 칠이 그 첫 번째 시도다.
시네빔 앤 칠 패키지는 29CM 모바일 앱에서 단독 판매된다. 29CM와 세이투셰 온라인∙SNS 채널에서는 시네빔 앤 칠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시일에 맞춰 LG전자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는 ‘시네빔 큐브 시네마 with 세이투셰’ 행사가 시작된다. 시네빔 앤 칠 패키지를 실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프라이빗 영화관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시네빔 큐브는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가로 8cm, 세로 13.5cm, 높이 13.5cm)에 무게 1.49kg의 초소형∙초경량 프리미엄 4K 프로젝터다. 작고 가볍지만 4K UHD 해상도로 120인치 대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해낸다. 360도 회전형 손잡이가 있어 삼각대 없이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투사 가능하며, 화면∙초점 자동 맞춤 기능으로 공간 제약 없이 또렷하고 반듯한 직사각 화면을 만든다.
버튼 하나로 OTT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프로젝터라 홈시네마 용도뿐 아니라 안방, 서재 등의 세컨드 TV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스크린쉐어 기능으로 휴대폰 영상이나 노트북 화면을 미러링해 교육영상이나 전자책을 더욱 큰 화면으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