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루비오 장관에게 “미국의 관세조치 이행에 있어 동맹에 대한 함의, 긴밀한 한미일 안보협력의 측면, 경제협력 및 대미투자 실적 등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이날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계기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관세 문제 외에 북한 위협 대응 공조, 지역 정세,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