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C(중동기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는 지난 7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UAE·아제르 바이잔 AI·게이밍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60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의 창업 생태계와 시장 기회를 조명했으며 AGCC 및 아제르바이잔의 Game Summit 전시회의 주최사가 참석하여 AI·게임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본 포럼에서는 UAE 및 중앙아시아 AI·게임 시장 특강,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참석 기업들은 중동·중앙아시아 진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AGCC는 SBA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진출 공식 파트너사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진출을 위한 해외 실증(PoC)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AGCC Korea 전정현 대표는 “지난해 약 50개 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 PoC 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에 기반하여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고, 중동뿐만 아니라 아제르바이잔의 Game Summit 등 현지 파트너와 함께 중앙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BA 등 다양한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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