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최민환이 어설픈 해명으로 역풍을 맞은 가운데,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머리카락을 잘라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율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에 “잘가랏 상한머리여”라는 멘트와 함께 머리카락을 자른 사진을 올렸다. 평소 장발을 유지하던 율희가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 것.
앞서 최민환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해명을 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그는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다? 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나. 그래서 더욱이 할 말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제가 생각했을 때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며 “저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할 방도가 없었다”라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아가씨 찾던 통화 내용은 쏙 빼고 해명하네’ ‘그 말을 믿으라는 거냐’ ‘안 하느니만 못한 저런 말은 왜 하는 걸까’ ‘대리수치’ ‘가만히 있는 게 나을 듯’ ‘팬들을 호구로 보나’ ‘비겁하다’ 등의 비난이 최민환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율희는 이런 최민환과는 별도로 마스크팩, 괄사 마사지 등의 후기를 팬들에게 전하며 되레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