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 할 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의 일환으로 물류 처리 과정을 효율화하고, 물류 현장의 노동강도를 낮추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와 자동화 장비를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대전지역의 물류 시장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실증처로 하여 공공영역에서 실증 후 민간영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물류센터 전기화재·설비이상 실시간 감지 서비스, 지역 유휴자원 활용 물류 플랫폼, 친환경 포장정보 공유·설계 플랫폼: Re-Pack 서비스, AI·디지털 기술 기반 물류작업자 위험 예방 서비스, 자유과제(대전시 지역산업 범위 내) 등 총 5종 과제에 대한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비용을 포함하며, 지원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이다. 지원금액은 약 2년간 과제당 2억 9천 6백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과제에 대한 주제의 경우 대전시 지역산업 범위 내에서 로봇, 반도체 등 대전 주력산업의 기술들을 물류 분야에 접목하거나, 지역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물류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제안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전 지역 내 SW관련 종목이 명시된 기업의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지정과제(4종) 또는 자유과제(1종) 중 1개의 과제만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dicia.or.kr) 사업공고 및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