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평가협회 시상식서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경쟁작 ‘아카풀코’, ‘라스트 사무라이 스탠딩’ 등을 제치고 이룬 성과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주최하는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와 기자 600여 명이 소속된 단체로, 매년 영화와 TV 부문에서 우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한다. TV 부문은 시즌 구분 없이 작품명 기준으로 후보와 수상작을 발표한다.
오징어 게임은 앞서 2022년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고, 당시 주연배우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시즌 2로 지난해 시상식에서도 같은 부문 상을 받으며 이번까지 세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각색상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외국어영화상은 ‘시크릿 에이전트’가 차지했다. 각색상과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주제가 부문 일부 수상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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