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덴탈아리랑 독자 여러분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서광이 온 세상을 비추며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가득 찬 한 해가 열렸습니다.
먼저, 지난 연말 온 국민의 마음을 무겁게 한 항공기 사고의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는 우리 사회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중대한 전환점이자,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산업 전반이 급격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할 해입니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원가 독자 여러분께서 감내하고 계신 무거운 책임과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덴탈아리랑은 독자 여러분의 곁에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언론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저희 덴탈아리랑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목표를 통해 치과계와 동행하겠습니다.
첫째, 현장 중심의 언론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개원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심층적인 취재와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정보의 양적 확대를 넘어, 독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치과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치의학,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같은 미래 지향적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어, 개원가가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덴탈아리랑이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겠습니다.
셋째,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확대하겠습니다.
치과계 모든 구성원이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생동감 있는 공론의 장을 형성하겠습니다.
덴탈아리랑은 단순한 소식 전달자를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는 진정성 있는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지혜와 활력이 독자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1월 2일 덴탈아리랑 발행인 윤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