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GTEP사업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자원봉사 나서

2024-10-21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국내 기업의 수출길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GTEP사업단에 따르면 김혜미, 김수진, 김나영, 박준모, 이지수, 장재석(무역학과), 박민지(스페인중남미학과), 윤주(생명자원소재공학), 하윤경(프랑스아프리카학과) 등 9명 학생들이 ‘기업전시관 안내’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부스 위치 안내 및 인력 요청 시 관세사 및 원산지관리사 연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강주연, 김태형, 이우현, 장윤서, 최수현, 최서정(무역학과), 김정민(일본학과) 학생들은 ‘1:1 비즈니스 미팅’ 업무를 수행하며 세계 경제인과의 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들 학생들은 GTEP사업단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동남아비즈니스에티켓’, ‘동남아시아 시장의 이해 및 마케팅 전략’ 등의 특강을 이수했으며, 일본, 대만, 베트남, 미국, 홍콩, 인도 등 여러 국가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을 통해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

김민호 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각별한 자원봉사로 역동적인 대학의 모습을 세계에 적극 알리겠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출길 개척 및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 형성 등의 성과도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지원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동남아시아를 특화지역으로 삼아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0월 21일(월)부터는 2025년도에 활동할 GTEP 신규 요원 모집을 11월 7일(목)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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