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4-07-01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관내 4개 대학교(경희, 서울시립, 한국외국어, 삼육보건) 및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실무협의체 구성 ▲에너지기관 3사(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참여 ▲대학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공동 협력 및 그린 e캠퍼스 구현 ▲공공 · 민간 등 건물 분야 에너지 효율화 확대 추진이다.

한국동서발전은 대학 ‧ 전통시장 에너지 진단 및 사업설계, 시스템 구축비용 선투자, 사업기간 중 에너지 절감이익 공유, 사업기간 이후 소유권(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을 이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 유일 에너지정책 시행 공공기관으로 구에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지원, 에너지 진단 및 정책 자문 역할을 하며,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플러스에너지빌딩을 완공한 에너지엑스는 지속가능 건축을 위한 기술(친환경 설계 및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 BIPV 하드웨어 기술)을 구에 지원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ds-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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