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자원관리실장에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임용

2025-03-17

육사 46기 예비역 준장…무기체계 획득·방산수출 전문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에 조현기(59·청주고·육사 46기) 전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이 임용됐다.

조 실장은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방사청 비서실장과 획득정책과장, 기술정책과장, 기동사업부장을 거쳤다.

대포병 탐지레이더와 K55A1 자주포 성능개량, 천무 개발 사업을 맡았다.

방사청 개청 전인 육군 전력개발관리단 근무 때부터 20여 년간 무기체계 획득과 방위산업 수출을 담당해 온 전력 분야 전문가다.

미국 공군대학원 전자공학 석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산업정보시스템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각 군과 방사청,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적임자라고 국방부는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전임 성일(육사 43기·예비역 소장) 자원관리실장에 이어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에서 자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자원관리실장은 군수 전반과 군사시설 정책 수립·관리,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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