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KBS 아나운서이자 현대가 며느리인 노현정의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이윤미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도 소아암 어린이들 50명 이상 살리며 의미 있는 일을 해나가시는 멋진 모임"이라며 "콘서트처럼 열심히 관객이 되어 함께 열창"이라는 멘트와 노현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포멀한 정장 차림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특히, 노현정은 어두운 행사 현장에서도 돋보이는 맑은 피부와 깔끔하게 올린 머리, 목걸이를 착용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뉴스광장' 앵커를 맡았다.
이후 KBS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1'(2004), '스타 골든벨'에서 진행을 맡으며 명확한 발성과 이지적인 외모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6년에는 현대가 3세인 정대선(HN Inc) 사장과 결혼하며 KBS를 퇴사하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방송인에서 재벌가 며느리가 된 이후 노현정은 현대가의 공식 석상에서만 모습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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