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동철)가 한국전력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에너지공단·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4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감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81개 회사가 참여해 8.98GWh에 달하는 전력을 줄였다.
특히 참가기업 중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력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 등을 통해 13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대동모빌리티에게 돌아갔다.
1977년에 설립된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GS100와 골프카트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지난 4월 3MW 규모 지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시킨 바 있다.
노용호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전기협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 절감 노하우를 꾸준히 발굴해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