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미선(신세계건설 부장)씨 부친상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04/08fd955e-bf9b-4028-bd57-af8057171209.jpg" /></figure><p>강현두(사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고인은 KBS 공채 1기 PD 출신으로, 1963~66년 미국 방송사 PD로도 활동했다. 귀국 후 한양대·서강대를 거쳐 1984~2001년 서울대에서 강의했다. 한국언론학회장·방송학회장,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초대 사장을 지냈다. 부인은 성우로 유명한 김세원 전 EBS 이사장이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02-2258-5919), 발인 5일 오전 7시.</p></div>

강현두(사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고인은 KBS 공채 1기 PD 출신으로, 1963~66년 미국 방송사 PD로도 활동했다. 귀국 후 한양대·서강대를 거쳐 1984~2001년 서울대에서 강의했다. 한국언론학회장·방송학회장,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초대 사장을 지냈다. 부인은 성우로 유명한 김세원 전 EBS 이사장이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02-2258-5919), 발인 5일 오전 7시.

1세대 PD 강현두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04/58e69129-df53-4e87-978c-af8062626f26.jpg" /></figure><p>강용식(사진) 전 국회의원(12·14·15대)이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고인은 동양방송(TBC) 보도국장을 거쳐 한국방송공사(KBS) 보도국장·보도본부장을 지냈다. 1985년 12대 민주정의당(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987년 대선 때 노태우(1932~ 2021) 민정당 총재 보좌역으로 노 후보의 ‘보통사람’ 이미지 구축을 주도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02-3410-3151), 발인 5일 오전 6시30분.</p></div>

강용식(사진) 전 국회의원(12·14·15대)이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고인은 동양방송(TBC) 보도국장을 거쳐 한국방송공사(KBS) 보도국장·보도본부장을 지냈다. 1985년 12대 민주정의당(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987년 대선 때 노태우(1932~ 2021) 민정당 총재 보좌역으로 노 후보의 ‘보통사람’ 이미지 구축을 주도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02-3410-3151),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노태우 보좌역’ 강용식 전 의원 별세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04/2GWHVCBSX3_1.jpg" /></figure><p>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은 중고교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 강의를 다니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던 50대 여성이 생의 마지막 순간 1명에게 생명의 기적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p><p>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51) 씨가 간을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 씨는 같은 달 11일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평소 남을 돕기를 좋아하던 김 씨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을 하고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뇌사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고 한다.</p><p>유족에 따르면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김 씨는 밝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심리학을 전공했고 결혼 후 자녀를 키우다가 3년 전부터 중고교에 심리 상담 강의를 다녔다. 가족들은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본인의 것을 나눠주고 불의에 맞설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기억했다.</p><p>김 씨의 아들 유한주 씨는 “엄마의 아들로 태어난 게 저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함께 했던 모든 순간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늘 애정 표현을 많이 해주셨는데 부끄러워서 피했던 것이 미안한 마음만 남네요”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p></div>

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은 중고교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 강의를 다니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던 50대 여성이 생의 마지막 순간 1명에게 생명의 기적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04/news-p.v1.20250725.a79d6bdfb88843369f734f3a042a563d_P1.webp" /></figure><p>배우 송영규가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그의 측근이 고인의 선택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p><p>고 송영규 측근은 4일 ‘스포츠경향’에 “워낙 밝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었다. 심성도 좋은 분이었는데, (음주운전)논란 후 힘들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p><p>그는 “현재 빈소로 가고 있는 중이다”며 고인의 부부간 별거 등에 대해선 “가정사는 나도 기사로 접하고 있다. 사적인 이야기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p><p>고 송영규는 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음주운전 사실이 보도된 뒤 심리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p><p>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영문의료재단)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두 딸과 아내가 상주이며, 발인은 오는 6일 수요일 오전 8시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p><p>고 송영규는 지난 달 19일 오후 11시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송영규는 기흥구 일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직접 차량을 몬 것으로 조사됐다.</p><p>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졌고, 고 송영규는 공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다. 출연 중이던 SBS ‘트라이’, ENA ‘아이쇼핑’에서 편집됐다.</p><p>송영규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이후 영화 ‘극한직업’, OTT 드라마 ‘수리남’, ‘카지노’ 등 인기작들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왔다.</p><p>※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p></div>

배우 송영규가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그의 측근이 고인의 선택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고 송영규 측근은 4일 ‘스포츠경향’에 “워낙 밝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었다. 심성도 좋은 분이었는데, (음주운전)논란 후 힘들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故 송영규 측 “워낙 밝고 마음 여려, 음주운전 논란 後 힘들어해”

<div><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Us5ErEl9YzM"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김정은 앞에서 실수하면 난리가 난다는 북한. 김정은의 딸 김주애도 함께 참석한 중요한 행사에서 실수를 저지른 남성이 있습니다. </p><p>김정은과 김주애는 지난 6월 24일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인공서핑 시연을 관람하고 있었는데요. </p><p>두 남자가 서핑보드를 타고 시연을 하던 중 한 사람이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p><p>남자가 넘어짐과 동시에 김정은 곁에 있던 관리자로 보이는 사람은 크게 놀라며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을 보였죠. </p><p>열병식 등 각종 행사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북한에서 벌어진 이런 실수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는 상황. </p><p>일단 김정은은 그의 실수를 웃어넘겼고, 넘어진 남성이 관리자에게 꾸중을 듣는 것으로 상황은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p><p>물론 행사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p><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8/04/20250804000003_0700.png" /></figure></div>

김정은 앞에서 실수하면 난리가 난다는 북한. 김정은의 딸 김주애도 함께 참석한 중요한 행사에서 실수를 저지른 남성이 있습니다. 김정은과 김주애는 지난 6월 24일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인공서핑 시연을 관람하고 있었는데요.

김정은 부녀 앞에서 넘어졌던 남성의 운명은?

<div><figure><img src="https://basketkorea.com/news/data/20250803/p1065584344078785_992_thum.png" /></figure><p>아빠와 아들이 같은 방향으로 달렸다.</p><p>고양 소노는 3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2세 이하부 준결승 경기에서 서울 삼성과 맞섰다. 결과는 13-39 패배.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p><p>소노 U12는 비록 최고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의 여정은 특별했다. 코치인 이승현과 선수인 이우재(171cm, F)가 더욱 그랬다. 두 사람은 부자지간이기 때문이다.</p><p>아버지인 이승현 코치는 200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무릎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길게 하지 못했으나, 프로 무대를 경험했다. 이우재의 농구 선배다.</p><p>아들인 이우재는 소노 U12의 빅맨이다. 최장신 자원으로서 중심을 잡아준다. 또, 초등학교 졸업 후 명지중학교 농구부로 진학한다.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걷는다.</p><p>그런 두 사람이 같은 팀에 포함됐다. 두 사람의 자격은 달랐지만, 두 사람은 같은 코트에 나섰다. 준결승전에서는 서울 삼성을 상대했다. 최강 팀으로 분류되는 삼성과 마주했다.</p><p>이승현 코치는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아들인 이우재에게도 예외를 두지 않았다. 아들의 잘못 또한 냉정하게 지적했다.</p><p>아들이자 제자인 이우재도 아버지이자 코치의 말을 착실히 따랐다. 지시받은 것들을 최대한 이행하려고 했다. 자신의 임무인 골밑 수비와 박스 아웃 등을 허투루하지 않았다.</p><p>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는 초반부터 삼성한테 밀렸다. 초반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결승전에 갈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기뻐하는 삼성 선수들을 바라봐야 했다.</p><p>그렇지만 이승현 코치와 이우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KBL 유스 대회를 더 각별하게 여길 것이다. 같은 곳에 있었고, 같은 목표를 위해 달렸기 때문이다.</p><figure><img src="https://basketkorea.com/news/data/20250803/p1065584344078785_183_thum.png" /></figure><p>사진 제공 = KBL</p><p>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이승현 코치-이우재(이상 고양 소노 U12) </p><p>[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p></div>

아빠와 아들이 같은 방향으로 달렸다. 고양 소노는 3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2세 이하부 준결승 경기에서 서울 삼성과 맞섰다. 결과는 13-39 패배.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KBL 유스 클럽 대회] 아빠와 아들, 같은 추억을 공유하다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04/news-p.v1.20230119.c50859775f004cc982935f3406602c11_P1.webp" /></figure><p>배우 송영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과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p><p>송영규는 4일 오전 8시경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던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p><p>송영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고인의 SNS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한직업’에서 정말 인상 깊게 봤는데 안타깝다” 등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p><p>또한 한 누리꾼은 “목소리도 연기도 참 나긋나긋하고 따뜻했던 분이다. 조연이라 하기엔 늘 중심에 계셨던 멋진 배우였다. 자신에게 유독 엄격하셨던 그 마음이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한 건 아닌지 가슴이 아프다. 그곳에서는 부디 편히 쉬시길 바란다.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는 먹먹한 장문의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p><p>이뿐만 아니라, 고인의 부고장에 따르면 동료 배우 송일국, 이규형, 조우진, 최원영, DJ DOC 김창열 등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조화환을 보내며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p><p>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상주에는 아내와 두 딸이 이름을 올렸다.</p><p>앞서 송영규는 지난 6월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된 상태였다. 이후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고, 출연작 드라마 제작진들은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p><p>한편, 송영규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해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는 드라마 ‘아이쇼핑’,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었다.</p><p>※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p></div>

배우 송영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과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경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던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고] 정희은(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씨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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