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네이버 지도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식당들의 목록을 네이버 지도에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등록된 식당은 총 104곳이다. 식당 목록에는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과 '달리아 다이닝', 황진선 셰프의 '진진', 오세득 셰프의 '오팬파이어' 등이 포함됐다. 또 프로그램에서 무명 요리사를 지칭하는 '흑수저' 셰프들의 식당도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당 목록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저장' 탭을 활용하면 원하는 대로 식당 목록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저장한 식당은 '예약' 탭을 이용해 방문 전 예약도 가능하다.
흑백요리사는 지난 17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흑수저'로 명명된 요리사 80명과 이미 대중적으로 유명한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여러 방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승패를 겨룬다. 심사위원으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다.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17일부터 현재까지 국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 기준으로 9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