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위조상품 유통 대응 상호 협력 약속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15일, 지식재산권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등 국제거래에 따른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위조상품 판매 등의 소비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및 상표법 위반행위와 관련한 모니터링과 시정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분야의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 △지식재산권 관련 소비자교육을 위한 지원 △지식재산보호 및 소비자의식 개선과 관련한 캠페인 개최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나 위조상품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r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