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리 아빠’ 황동주, 변우석·이준기 제치고 남자배우 인기투표 1위 등극!

2025-10-14

‘꽃중년의 대표주자’ 배우 황동주가 드라마 복귀와 동시에, 디시트렌드 남자배우 부문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에서 황동주는 강마리(하승리)의 법적 아버지이자, 주시라(박은혜)의 전 남편 강민보 역으로 첫 등장했다.

극 중 강민보는 제자였던 사고뭉치 시라와 고등학교 졸업식날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마리까지 얻었다. 자타공인 ‘딸바보’로 살았던 그는 어느 날 돌연 시라와 마리를 버리고 매몰차게 떠났다. 세월이 흘러 마리는 어엿한 의대생으로 성장했고, 민보는 영상통화를 통해 한국 복귀를 예고하며 드라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첫 회부터 펼쳐진 황동주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묵직한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황동주는 11일 발표된 디시트렌드 남자배우 부문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았다. 총 6만 9,982표를 획득한 그는 2위 변우석(4만 6,184표), 3위 이준기(4만 793표), 4위 김남길(3만 9,371표), 5위 도우(2만 8,368표) 등 쟁쟁한 배우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해당 투표는 온라인상에서 매주 팬들의 직접 참여로 진행되는 인기 지표로, 이번 결과는 황동주의 드라마 컴백을 향한 폭발적인 팬심과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드라마 첫 방송과 인기투표 1위라는 ‘겹경사’를 동시에 맞이한 그는 ‘전성기 재도약’을 알리며, 화려한 귀환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황동주는 다채로운 필모그래피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아온 배우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짙은 감정선과 현실적인 부성 연기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새로운 작품 속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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