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여명’, 中위챗서 미니게임 매출 8위

2025-03-18

그라비티의 방치형 MMORPG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破晓)’이 중국 지역 론칭 이후 미니게임 최고 매출 8위를 달성했다.

앞서 그라비티는 지난달 20일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을 통해 HTML5 기반의 '라그나로크: 여명'을 출시했다. 위챗은 중국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로 2024년에 2만 개 이상의 미니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중국 음향 및 디지털 출판 협회의 ‘2024년 미니 게임 판매량 데이터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미니게임 시장의 예상 규모는 한화 약 12조 원으로 성장세에 있다.

라그나로크: 여명은 위챗 미니프로그램에서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접속해 즐길 수 있는 HTML5 기반의 세로형 MMORPG이다. 3D 카툰 렌더링을 통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갖췄으며 독립적인 코스튬 착용을 통해 개성 넘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스마트 육성, 방치형 콘텐츠와 같은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 및 강화에 대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히어로 시스템, 다차원 전투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그나로크: 여명은 중국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인 Guangdong Xinghui Teamtop Interactive Entertainment Co.,Ltd.(이하 Xinghui game)와 공동 개발한 게임으로 2024년 6월 중국 판호를 정식 취득했다. 중국 지역 서비스는 Xinghui game에서 맡았으며 추후 모바일 앱버전 론칭도 예정하고 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여명을 중국 지역에 선보인 후 최고 매출 8위라는 호성적을 이어 나가게 된 것은 유저분들의 사랑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추후 앱버전 론칭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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