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민간위원장 한화진, 이하 탄녹위)는 14일 한국광고학회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홍보영상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12개 부문별로 소통(커뮤니케이션) 전략, 창의성(크리에이티브),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작을 선정한다.
탄녹위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영상은 인지도 높은 아역배우들이 등장해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보여준다. 이런 노력이 환경을 위한 일인 동시에 이를 실천하는 개인에게도 이득이 된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탄소중립 홍보영상이 선언적 구호만 반복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출연하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개인에게도 실질·경제적 이득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 덕분에 많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