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1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법 통과 등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성수1 구역 재건축 사업 현장에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의 고심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성수1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사업현장을 순회한 후 주민과 함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서울시, 성동구를 비롯한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시공자 등을 비롯한 민관이 함께 원 팀의 자세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행한 전현희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도심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9·7 공급대책이 반영된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단계별로 공사비 계약 컨설팅, 관리처분계획 사전검증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공공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신속한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공적금융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함께 추진위원회·조합에 대한 초기사업비 지원, 사업시행인가 이후 공적보증 지원 등 사업 전 단계에 걸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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