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에이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25-03-11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뉴엔에이아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구 해외문화홍보원)의 ‘해외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0년간 K-컬처는 K-푸드, K-뷰티, K-패션, K-가전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되었다. 이에 따라 해외 SNS에서 한국과 관련된 관심사가 다변화하고, 언급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뉴엔AI는 이러한 K-컬처와 대한민국에 대한 전세계 외국인의 관심을 반영해 AI 분석 기술을 활용, 해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류의 영향력과 국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해외 홍보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기여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뉴스분석팀과 광주과학기술원은 2026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LLM, RAG, PEFT(Parameter Efficient Fine-Tuning)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뉴엔AI는 TrendGPT, AI 감성 및 맥락 분석 등 다양한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공급과 빅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강 팀장(서기관)은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완성되면, 국제 사회의 현안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다 정확하고 면밀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플랫폼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핵심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이사는 “자사의 AI 기술이 국익에 기여할 수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깊다”면서, “앞으로도 AI 기술 고도화와 연구에 매진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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