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이후 나토 회원국 32개국 정상들이 처음으로 한곳에 모이게 됐다. 올해 회의는 다자회의를 선호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반영해 일정이 대폭 축소됐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2035년까지 트럼프가 요구하는 기준인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계획에 합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23일 회의 포럼장.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