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괄치과연구회, 5월 11일, 제1회 학술대회 개최
전윤식 회장 취임 “교정이 전체적인 중심 잡아야”
8월 31일, 부산서 한일 포괄치과학회 조인트 미팅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전윤식 회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1월 13일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욱 전 회장, 백운봉 이사 등도 참석했다.
전 회장은 간담회에서 현 치과계에 대한 견해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그는 “교정이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발치교정을 낮게 평가하고, 비발치하는 치과의사를 높게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대부분 환자들이 최대한 발치하지 않고 치료해달라고 요청하기 때문에 이런 인식이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하지만 치아가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치하지 않고 치료할 경우 스크류 등 복잡하게 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회 현황에 대해 김욱 전 회장은 “포괄치과연구회 이사는 50~60명, 일반회원은 30~40명 등 90~100명 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근래 들어 관심을 보이는 회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0일 전윤식 회장과 연자 등 10명은 일본 기타큐슈에서 개최되는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 학술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5월 11일에는 가톨릭 성모병원에서 ‘Revist-Extration Vs Nonextration’라는 주제로 제1회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준영 이사는 ‘E-wire의 활용’, 최형주 이사는 ‘투명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 전윤식 회장은 ‘이제는 중심을 잡을 때가 왔다’, 국윤아 부회장은 ‘비발치 교정에의 여정’, 백운봉 이사는 ‘투명장치를 이용한 발치 교정 등을 강의한다.
8월 31일에는 부산에서 한일 포괄치과학회 조인트 미팅을 ’최신교정장치들‘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K-IDT 회원가입 및 국제 학술대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