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ISE 2025 참가

2025-02-09

AI기반 옥외광고 기술 기업 ‘애드(addd)’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SE 2025(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SE는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AV(오디오비주얼), 스마트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집결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로 애드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과 스마트 광고 매체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드아이(addd-i)는 카메라 기반 비전 센서를 활용해 광고 노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광고 도달률과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AI 옥외광고 효과 분석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보다 정밀한 광고 집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광고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아이(SPACE-i)는 AI 기반 공간 분석 솔루션으로, 특정 공간 내 유동 인구 패턴과 광고 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광고 위치 및 노출 전략을 도출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단순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라, 광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최적의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

달고T(Dalgo-T)는 도심 내에서 이동식 옥외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 LED 영상 송출 광고 트럭으로, 애드의 애드아이 솔루션을 탑재해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광고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이동형 디지털 광고 매체다. 도심 속 주요 이동 경로에서 광고 도달률을 높이고, 유동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 송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달고D(Dalgo-D)는 오프라인 스마트 광고 매체로, 동적 크리에이티브 최적화(DCO, Dynamic Creative Optimization)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콘텐츠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며 송출된다. 이를 통해 같은 광고판에서도 시간, 유동 인구, 날씨 등의 조건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광고 메시지를 노출할 수 있다.

ISE 2025는 1,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50,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로, AI 기반 옥외광고 기술이 디지털 사이니지 및 DOOH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

애드는 현재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조율 중이다. 더 나아가 이번 ISE 2025 참가를 통해 단순히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광고보다 옥외광고 시장이 더 크고, DOOH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유럽 시장에서 애드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애드 관계자는 “ISE는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AI 기반 광고 솔루션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ISE 2025 참가를 통해 AI 기술이 옥외광고 시장에서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실증적인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며,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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