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건설 테크 스타트업 ‘포비콘’과 함께 공사비 견적 플랫폼을 개발한다.
우미건설은 이달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포비콘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도면을 입력하면 원자재의 물량과 비용을 자동 산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수요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포비콘은 건설 특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협력 기업이다.
기존 건설 견적은 과거 실적을 참고해 산정하는 경우가 많아 숙련도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될 플랫폼은 CAD(컴퓨터) 도면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업로드하면, 물량과 견적이 산출돼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견적의 정밀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자동화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과 원가관리의 효율성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AI MY 뉴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규모 수주로 상업화 가속](https://img.newspim.com/etc/portfolio/pc_portfolio.jpg)

![드디어 '트라이폴드폰' … 삼성전자, APEC서 첫 공개 [디지털포스트 모닝픽]](https://www.ilovepc.co.kr/news/photo/202510/56590_155081_366.jpeg)


![[단독] 조주완 LG전자 CEO, 인텔 경영진 회동…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논의](https://newsimg.sedaily.com/2025/10/29/2GZD7PF20O_4.jpg)

![[美증시 특징주] 퀄컴 AI 가속기 칩 출시, 엔비디아와 경쟁 소식에 장중 15% 급등](https://image.mediapen.com/news/202510/news_1052600_1761592965_m.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