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촬영·구성·저장 기능 지원
사진 데이터 누락 없이 교육 및 진료 효율적
임상 치위생학 실습 및 임상진료 현장에서 구내 사진을 더욱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촬영·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Esnap’(이스냅)이 등장했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에서 개발·출시한 Esnap은 연세대학교 주니어융합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치위생학과 박혜진(지도교수 한선영), 전산학과 이민구, 디자인경영협동과정 손지윤 대학원생의 융합연구를 통해 완성됐다.
Esnap은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표준화된 구내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부위별 촬영 가이드라인과 튜토리얼을 제공한다. 학습자 또는 임상가가 5분악 구내 사진을 자동으로 구성·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복잡한 촬영 과정을 단순화하고, 사진 데이터의 누락 없이 교육 및 진료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교육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상 진료에서 구내 사진 촬영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치과 분야 전공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의 한선영 교수는 “이번에 출시한 Esnap은 학생들의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지원 도구일 뿐만 아니라,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구내 사진 촬영의 표준화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치위생학과 학생 교육기관에서 대상자(환자) 구내 사진 촬영 교육에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 도구로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학생들의 임상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적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임상 진료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na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