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선플재단, 선플 및 ESG 실천 맞손

2025-09-10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재단법인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이 건강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ESG 실천을 위해 손잡았다.

중앙대는 10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실에서 선플재단과 선플달기 운동 확산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장한 학생처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문경란 학생지원팀장, 신중범 대외협력팀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시바니 아후자 매니저, 김유미, 황인희 연구원과 선플재단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선우림 등이 참석했다. 또한, The C.Z. Media 안진형 대표, ㈜프롭텍 김근환 대표도 함께 참석해 협약식을 축하했다.

재단법인 선플재단은 실용 영어 교육으로 잘 알려진 민병철 이사장이 2007년, 한 유명 가수가 악성 댓글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선플운동본부’를 발족하며 시작됐다. 이후 재단법인 선플재단으로 발전하며, 지속적인 선플 운동을 통해 2023년 11월 선플 천만 개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봉사 및 공헌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선플 활동과 ESG 실천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인식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민병철 이사장님의 생각에 공감한다. 선플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선플 운동의 출발지인 중앙대학교에서 총장님과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선플 운동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건강한 선플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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