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리츠협회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시니어 사업에 협력한다.
한국리츠협회는 16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시니어산업 지원과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UBRC)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0일 개정된 노인복지법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리츠사가 직접 시니어타운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륙아주는 2024년부터 국내 로펌 최초로 시니어산업 지원 전문팀을 운영하고, 국내에 UBRC을 도입하기 위해 10여개 대학과 협의 중이다.
정병윤 리츠협회 회장은 “외국 리츠사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현실에서 리츠 사업 모델 다각화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시니어 사업 모델에도 회원사가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시니어 제도가 아직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률 및 자문을 통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