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늘 18일자로 6급 이하 직원 835명을 승진하다고 14일 밝혔다.
6급 승진은 258명, 7급 승진은 281명, 8급 승진은 296명이다.
직렬별로는 세무직 831명, 전산직 3명, 공업직 1명이며, 세무직은 6급 승진이 255명, 7급 281명, 8급 295명으로 집계됐다.
전산직은 6급 승진이 3명, 전산직은 8급 승진 1명이었다.
국세청은 일반승진의 경우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관리지침에 따라 우수성과자를 중심으로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의 경우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고, 감사관실로부터 공적과 자질 관련 의견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진에서는 계획 공지일 이후 승진 심사일까지의 휴직·퇴직자 등을 결원에 반영해 승진규모를 최대한도로 늘렸다.
또한, 세무민원 응대 역량 강화라는 직급 상향 취지를 반영하고,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세무서 승진자 비율을 전년 대비 10%p 증가한 6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승진자들은 우수성과자 임에도 아쉽게 승진을 놓친 인원들이다.
또한, 최대한 승진 보상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승진TO를 확보한 데 대해 다양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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