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이 난 홍주연 아나운서와 직접 만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현무는 홍주연의 일일 멘토로 나섰다.
지난주 방송 이후 전현무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열애설 기사가 쏟아졌던바. 열애설에 대해 전현무는 “하도 열애설이 많이 나는 편이라. 옛날에는 어이없었는데 이제는 상대방이 피해 볼까 봐 미안하고 걱정된다. 피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엄지인의 초대로 KBS 후배 아나운서들과 만났다. 이때 전현무는 홍주연에게 “얼마 전에 이 친구랑 기사가 났다”며 멋쩍어했고, 홍주연은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다”고 받아쳤다. MC들은 전현무가 홍주연을 보는 눈빛이 다르다며 또 한 번 전현무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다음으로 정지선은 ‘철가방’ 임태훈과 만났다. 정지선은 “이제 내 사단을 만들 때 됐다. 목표는 중식계 여자 사단 1호”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지선 사단’ 1호로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을 영입하려 그를 식당을 찾았다.
정지선은 임태훈에 대해 “7년 정도 된 서촌 동기다. 내 옆에 있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흑백남매로 하면 방송이나 행사가 줄줄이 들어올 것 같다. 그래서 임태훈 셰프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임태훈에게 “스타 셰프 됐는데 실감 나냐. 손님들 많지 않냐”고 물었고, 임태훈은 “주말에는 새벽 3시부터 오시는 분도 있다. 너무 죄송하더라. 각국에서도 오신다.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에서도 오신다”고 답했다.
또한 정지선은 ‘흑백요리사’에서 임태훈과 1대1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날 이길 자신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임태훈은 “아니, 이길 자신은 있었다”고 받아쳤고, 정지선 역시 “(임태훈과 승부는) 말해 뭐해. 그냥 이기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