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유통사 비주그룹, "창립 기념 행사장, 수출 상담회 만들었다"

2024-10-18

15일, 도산대로서 창립 2주년 기념행사

국내 인기 인디브랜드 30여개사 참여

골드애플 등 해외 대형 바이어 참석

앞으로의 비전 제시, 소통의 시간 제공

최근 창립 기념행사를 국내 화장품 인디브랜드의 수출 상담회 현장으로 바꾼 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망 있는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전 세계에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공급하는 해외 전문 유통 회사인 비주그룹이 지난 15일, 강남구 도산대로 소재 TAPSHOP BAR에서창사 2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행사에 국내 화장품 기업 30여개사와 해외 대형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것.

이날 행사장에는 국내 기업으로 공스킨, 나인위시스, 닥터바이오, 두미당, 라비엘, 라에스테, 라젤라부, 레모나(화장품), 로주키스, 리더스, 바렌, 베르티, 백년약방, 스템샷, 에포나, 에필로우, 엑소머, 오밸라, 오브베이스, 유니콘글로우, 이희, 제주온, 정샘물, 지그태그, 조선미녀, 컴인사이드미, 티르티르, 티블리스, 툴리프, 프랭클리, 퍼셀, 퍼플유, 하멜, 헤드스파7, 허, 휴캄 등로 스킨케어에서부터 헤어, 미용 뷰티 툴, 네일 까지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또한 ‘골드애플 (Gold Apple, 러시아 최대 유통 채널)’, ‘티제이엑스 컴퍼니즈 (The TJX Companies, Inc, 북미/유럽 최대 유통사 중 하나)’, ‘코스멜리타(Kosmelita, 리투아니아 대형 유통)’, 웰니스 그룹 (일본) 등 해외 대형 유통사 및 인도네시아, 이라크, 멕시코 등에서도 다수의 바이어 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2022년에 설립된 신생 무역회사임에도 유통 전문가들이 모여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 아시아 등 30개 이상 해외 국가에 30여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입점시킨 비주그룹의 저력을 증명한 행사였다.

일례로 비주그룹은 현재까지 러시아 골드애플에 16개의 K-뷰티 브랜드, 700 이상 제품을 입점 시켜왔으며, 티제이엑스컴퍼니즈 채널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호주 등에 15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 150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국내 화장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이들은 비주그룹의 창립 2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진열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초대된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

러시아 최대 리테일 유통 체널인 ‘골드애플’에서 온 관계자는 “비주그룹은 우리의 소중한 파트너사로,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고 창립 2주년을 축하했고, 북미 대형 유통사 ‘티제이엑스 컴퍼니즈’에서 온 참석자는 “미국에서 K-뷰티의 인기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듸 더 큰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선미녀와 나인위시스의 이라크 총판이기도 한 이라크의 K-뷰티 전문유통 비타민(VITAMIN) 대표 VICTOR SAEED GHANIM는 “최근 한국 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이라크 시장에 비주그룹과의 인연으로 좋은 브랜드를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튼튼한 파트너십이 되길 희망했다.

비주그룹 이라원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바이어와 국내 브랜드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창립 기념 행사지만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제품 전시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결과가 있길 희망한다”면서 “세계 각지의 신규 바이어 발굴도 전략적으로 힘쓰고 있어 내년에는 더 큰 행사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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