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제28회 한일 생활체육교류전 성료

2024-10-04

제28회 한일 생활체육교류 사업에 참가한 선수단이 한일 생활 스포츠 우호를 다지고 귀국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이 단장으로 9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야구, 자전거, 축구, 테니스) 17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달 26일 출발해 7일간 현지 동호인팀과 교류전을 가진 후 일본 마스터즈 대회 참가와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은 스포츠를 통한 민간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체육 정보를 공유해 향후 한일 종목간의 민간 교류전으로 발전 가능성을 엿보았다.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일본 선수단을 울산으로 초청해 대회 참가와 양국 스포츠 교류 행사를 가진 것에 이은 방문으로 일본스포츠협회와 나가사키현 그리고 나가사키현스포츠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선수단과 함께 돌아온 김철욱 단장은 “이번 방문간 나름의 승부는 치열했지만 스포츠로 하나된 양국과 양도시간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생활체육 강국 일본의 효과적인 시스템을 참고해 생활체육 사업 방향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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