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트업(462870)이 신규 차기작 준비를 위한 개발 인력을 대규모로 공개채용한다. 기존 ‘프로젝트 위치스’로 알려졌던 차기작의 공식 명칭은 ‘프로젝트 스피릿’으로 변경됐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스피릿의 개발 인력 채용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아트 △기획 △내러티브 △프로젝트 매니저(PM) 등이다.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시프트업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잡에서 할 수 있다.
이번 공개채용에 맞춰 게임의 일러스트와 로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의 변경된 공식 명칭은 이번 채용을 통해 최초로 소개됐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2027년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PC·콘솔 버전으로 인기를 끈 ‘스텔라 블레이드’ 이후 공개되는 시프트업의 신규 지식재산권(IP)이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험을 갖춘 한대훈 PD를 개발 총괄 디렉터로 영입했다. 한 PD는 “서브컬처 장르에 진심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