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황보와 솔비가 결혼을 안해도 잘사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솔비는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나이가 드니까 보이는 게 몇 개 있다. 자랑하는 게 돈, 차, 명품 이런 것만 있으면 거른다”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이 사람이 약자한테 하는 행동도 본다”고 말했고, 황보는 “너랑 나랑 혼자 살겠다. 점점 조건이 추가되더라고. 지금 3개 얘기했느넫 이제 하나가 더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비는 “우리가 문제가 있다. 40대가 느끼는 얘긴데, 너무 멀쩡한 우리 또래의 솔로인데 그 사람이 내가 너무 좋다해도 의심된다. 너무 멀쩡한 사람이 내가 너무 좋다는 것도 의심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황보는 “이 정도면 결혼정보회사에 들어가야 한다. 무료로 들어오라고 했단 말이야”라고 했고, 솔비는 “결정사에서 우리 나이 때문에 안 받아준다. 언니 들어오라는 건 이름으로 홍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