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은 소속팀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송희채와 박원빈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19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2년 동갑내기인 송희채와 박원빈은 신영철호에서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의 봄배구 진출에 힘을 보태게 됐다.
OK저축은행은 내부 FA 2명을 모두 잡으면서 전력 유출을 막은 가운데 현대캐피탈과 대형 트레이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