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의 홍보관인 'INCHEON-IFEZ'은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에 설치되며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파블로항공을 비롯, 일리아스AI, 버시스 등 10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인천경제청은 이외에 이번 CES 2025에 함께 마련되는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10개사)과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6개사), 참관단(15개사)의 41개 스타트업이 CES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CES 2025에서는 인천의 12개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등 8개 부문에서 13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인천경제청은 행사 기간 동안 인천의 기업과 사전 매칭한 해외기업이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와 첨단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을 알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 2025는 인천과 각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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