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녀석’ 제작진이 멤버들의 먹방에 찬물을 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코미디TV
이른 아침 김준현이 15년 동안 단골이라는 낚시터에 모인 멤버들은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맛있게 나눠 먹었다. 그러던 중 황제성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내가 헛것을 보고 있나?”라며 멤버들에게 확인을 요청했다.
황제성 시선이 향한 곳에는 제작진이 삼겹살과 라면을 먹고 있었고 이를 본 문세윤은 “냉삼에 라면이면 최고의 조합이다”라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김준현은 멤버들을 달래며 “조금 이따 먹을 거야. 어마어마한 것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회유해 보지만 문세윤은 촬영에 집중하지 못하고 제작진의 삼겹살에 미련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결국
김준현이 소개한 두 번째 맛집은 한우 직판장였다. 낚시터에서 김준현이 어마어마한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 이유가 한우 직판장였던 것.
멤버들은 천엽, 지라, 간 등 소 생식 부위와 제비추리, 치마살, 갈빗살 등을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김준현 밥상을 마무리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