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대비태세”…11전비, 전투지휘검열

2024-11-24

공군작전사령부, 29일까지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공군작전사령부 주관 전투지휘검열(ORI)을 하고 있다.

검열은 전·평시 장병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11전비는 전투지휘소 연습과 분야별 야외기동훈련, 계획검열 등을 시행 중이다. 구체적인 훈련 과목은 화생방 오염 상황에서 조종사 구출 및 항공기 제독, 재난 통제, 복지시설 테러 상황 대응 등이다.

또 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으로 적 특작군의 기지 침투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전시 출격 훈련도 주·야간에 걸쳐 진행한다.

구상모 11전비 단장(준장)은 “우리 비행단이 평소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실전적 훈련으로 쌓은 임무수행능력을 검증받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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