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잔나비가 6월 14일·15일 양일간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모든 소년소녀들 2025’ 투어 광주 공연을 연다. 티켓은 5월 2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오픈된다.
21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는 지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2주간 단독 공연을 마친 후 광주·대구로 무대 여정을 확장한다.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 신곡과 현대자동차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포함해 청춘의 순간을 담은 무대를 펼친다.
잔나비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 노래들을 양 손 가득 쥐고 펄펄 날아다닐 우리를 상상해달라”며 “빛나는 음악과 이야기가 광주의 초여름 밤을 채우길 바란다”고 했다.

잔나비는 에스파 카리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랑의이름으로!’를 비롯해 감정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교감해왔다. 전국 투어는 대구 엑스코 6월 28일·29일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올여름에도 잔나비의 음악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