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 후 치매극복협력사업 본격 동참
5월 ‘CCM 선포식’ 시작으로 전사적 CCM 교육 추진 성과
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이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까지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공단은 동대문구체육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지난 5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매극복협력사업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공단이 최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을 신규로 인증 받아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CCM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중앙치매센터·서울시광역치매센터·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극복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다.
동대문구체육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모든 직원이 치매 동반자(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무료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선도단체 지정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지난 5월 개최한 ‘CCM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CCM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이사장이 직접 소비자 민원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이사장 직통 핫라인’을 신규 개설해 경영진의 실천 모습을 보여줬다,
또 통합민원처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했으며, CCM 활동에 참여한 직원 인사고과 반영 등 CCM 운영과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이 외에 고객모니터링단 확대 운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이 좋으 평가를 받아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택환 공단 이사장은 CCM 수여식에서 “공단 주요 소비자인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추진해온 활동이 CCM 인증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고객행복경영을 위한 서비스 개선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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