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보안 기업 AI스페라가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
22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AI스페라는 최근 바레인 보안 기업 체크섬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스페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를 바레인의 이동통신사, 핀테크 기업, 정부기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AI스페라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각국의 보안 규제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왔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시스코, 포티넷, 테너블 등 글로벌 보안 기업 45곳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AI스페라는 아랍에미리트(UAE) 보안 유통사 데브콘즈와 카타르의 룬스 그룹 등 중동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AI스페라는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향후 신흥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보안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