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의 에스테틱 브랜드 세레니끄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 고객들의 에스테틱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먼저 세레니끄는 K뷰티 수요에 맞춰 국내 제품만 사용한다. 세레니끄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37년 노하우를 가진 코리아나화장품 제품이다. 코리아나화장품 제품은 48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코리아나 송파 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됐으며, CGMP 인증을 획득한 코리아나 천안 공장에서 생산돼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갖췄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피부 측정 기기를 활용해, 기후나 식습관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이는 외국인 고객의 피부 타입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해당 기기는 피부 거칠기, 주름, 색소침착, 유분, 모공 등 6개 항목을 종합 분석해 고객의 피부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관리 전 후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이러한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K-뷰티를 찾는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신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세레니끄 남영점은 외국인 고객 방문 증가에 따라 다국어 상담과 온라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등 주요 언어로 상담 가능한 외국인 고객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매니저가 상주해 예약부터 관리까지 언어 장벽 없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SNS 실시간 문의에도 신속하게 응대해, 외국인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예약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세레니끄 에스테틱 서비스를 실제 이용중인 한 외국인 고객은 “한국 에스테틱에 관심이 있었지만 처음엔 언어가 걱정이었다. 세레니끄는 외국인도 환영해주고 전문적으로 상담해줘서 안심됐다”며 “관리 효과도 만족스러워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세레니끄는 K-뷰티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글로벌 고객들의 언어와 문화를 배려한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뷰티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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